2023년 미래 모빌리티 멀미 저감 연구 교류회 성황리에 개최
작성일
2023.11.22조회수
1,809
■ 2023년 미래 모빌리티 멀미 저감 연구 교류회 성황리에 개최
▶현대엔지비와 현대자동차는 11월 16일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2023년 미래 모빌리티 멀미 저감 연구 교류회”를 진행하였으며,
약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개최
▶미래 모빌리티의
중요 이슈인 멀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다학제적 연구 개발 필요
(의학, 뇌공학, 인간공학, HMI, 전기전자, 소재, 산업공학
등)
▶전기차 / 자율주행차 시대의 멀미 저감 연구는 필수 핵심기술이며, 다양한
학문의 융합이 필요한 연구로 산학연 연구협력과 전문가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차량 내 멀미 현상은 사용자 경험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과 기술적 진전을 위해,
현대엔지비와 현대자동차는 11월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에서 2023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한 멀미 저감 연구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 교류회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멀미 저감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다양한 학문의 전문가들과 연구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50여명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 김성현 책임의 최근 멀미 이슈 및 연구동향을 주제로 첫 발표 스타트를 알렸으며,
현대자동차 내 멀미 저감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분들의 사례 중심의 연구 내용이 발표되었다.
마지막으로 현대엔지비 기술협력2팀 장국진 책임은 멀미 저감 연구회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발표하여
참여한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방법과 산학협력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주요 발표 내용]
1. 미래 모빌리티 멀미 이슈와 최근 연구 동향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 김성현 책임)
2. 시각-전정의 감각 충돌의 원리에 따른 멀미 감수성 연구 및 멀미 측정기술 개발 (한림대학교 홍성광 교수)
3. 신경신호/생체신호를 이용한 멀미의 정량화 연구 (한양대학교 임창환 교수)
4. 차량 시뮬레이터 환경에서의 멀미 발생 사례 연구 (국민대학교 양지현 교수)
5. 멀미저감을 위한 순항제어 : 데이터 중심 접근방식의 인간모형과 모델예측제어 접근법 (한양대학교 정정주 교수)
6. 주행 중 인체 무구속/무자각
멀미 완화 기술 개발 및 검증 (연세대학교 김한성 교수)
7. 액티브 진동 상쇄 텍스타일 카 시트 (숭실대학교 김주용 교수)
8. 시각과 전정기관 신호의 시간적 통합 (울산과학기술원 권오상 교수)
9. 미래 모빌리티 멀미 연구회 역할 및 전문가 네트워킹 (현대엔지비 장국진 책임)
이번 교류회는 멀미의 원인 분석에서부터 저감 기술의 개발까지, 멀미 현상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멀미의 주요 원인으로는 시각과 전정기관 정보의
불일치, 차량 움직임으로 인한 통제 상실감, 그리고 차량
움직임 예측 능력의 저하가 꼽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각-전정기관 충돌 원리, 멀미 정량화, 멀미 측정기술, 인간 모형과 모델 예측 제어 접근법,
인체 무구속/무자각 멀미 완화 연구 등의 연구 사례가 제시되어 깊이 있는 연구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 교류회에는 현대자동차가 그동안 멀미 저감 연구를 협업해 온 대학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국내 관련 전문가 약 250여 명이 참석하여 멀미 저감 연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 전병욱 Senior Fellow(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는 환영사에서
“이번 멀미 저감 연구교류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
내 학술연구회와 연구 부문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인 연구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대엔지비 오정훈 대표이사는 총평에서 “미래 모빌리티 멀미 저감 연구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한다”며
"연구개발의 중요한 기술임을 강조하였으며,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교류회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멀미 저감 연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연구 교류회를 통해 멀미 저감 기술의 연구개발 활성화가 기대되며,
멀미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의학, 뇌공학, 인간공학, HMI, 소재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융합 연구가 필수적임을 확인하였다.
미래 모빌리티 멀미 저감 연구 교류회는 복잡한 멀미 현상을 이해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교류회에서는 멀미 저감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과 최신 연구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멀미 현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참석한 교수 및 연구원들은 멀미 현상의 복잡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비와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은 이번 연구 교류회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멀미 저감 기술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예정된 연구 교류회를 통해
산학협력 연구 개발의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