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 학부 신입생 대상 연구개발본부장 특강
작성일
2023.05.10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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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비는 지난 9일 고려대학교와 함께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등 R&D 분야
임직원을 초청한 현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사업전략과 연구개발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전공분야 진로 가이드를 위해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김용화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김창환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 겸 배터리개발센터장,
고훈건 모바일로보틱스팀장이 나선 릴레이 강연에 이어 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정진택 고려대 전임 총장, 김승주 학부장 등 참여교수들도 함께 하였으며,
정 총장은 총장 재임 중 가장 가슴 뿌듯한 성과 중 하나로 스마트모빌리티학부(계약학과) 설립을 꼽았으며,
고려대의 새로운 교육 개혁의 모범사례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화 본부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업 방향성에 대한 거시적인 소개와 함께 연구개발본부 관점에서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하였고,
그 과정에서 미래 핵심인재가 될 스마트모빌리티학부 학생들이 훌륭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 생활은 미래를 위한 준비의 기간으로 잘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창환 센터장은 배터리 기술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설명하였고,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배터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목적과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특히 수소는 과거('98년)부터 현대차그룹이 관심을 가지고 기술을 선점해온 분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훈건 팀장은 최근 로보틱스랩에서 사업부로 승격된 로보틱스사업부의 의료용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아이템들을 소개하였으며,
자동차 기술과 로보틱스 기술의 공통점과 자동차회사가 왜 로보틱스를 사업화해야하는가에 대한 배경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또한 선배 입장에서 계약학과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항을 전달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현대자동차그룹의 실제 연구개발 현황이나
본인의 커리어 발전을 위한 조언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
SW나 AI와 같은 최신 기술들을 연구개발 과정에서 활용하거나 제품,
서비스 측면에서의 적용 계획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연사들의 솔직한 답변들이 활발히 오갔다.
앞으로도 현대엔지비는 계약학과 참여대학을 중심으로 현업 특강들을 운영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향후 진로 설계나 현대자동차그룹 장학생 소속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